내가 마음속에 담고있는 생각들을 관조해보고 일기처럼 풀어본다.

 

1. 다짐 정리

 '할 것이다' 라는 가정형 표현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룬 미래의 나를 현재의 내가 만나러 가기만 하면 된다.

 

 나는 역경에 처해서도 올바른 판단과 조치를 하는 단련된 사람이다.

 나는 강인한 신체를 기반으로 인내와 여유를 지녔다

 나는 3년안에 자본소득(사업소득) 500만원/月, 1년안에 자본소득 200만원/月을 달성했다.

 나는 올해안에 몸무게 70kg 달성했다.

 나는 내년 2월안에 결혼을 전제로 한 여자친구를 만났다.

 

2. 오늘 할 일

 가계부 쓰기

 운동하기: 유산소 + 유연성 위주 + 어깨

 스마트 스토어 강의 듣기 : 2주차 4강까지 완강하기

 서비스 자료 리뷰 취합자료 정리하기

 블로그 글 한 개 쓰기 : 이것으로 대체한다.

 

3. 이직에 관하여

 결국 국방과학연구소는 자소서를 쓰지 않았다. 몇 년째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의외로 서류통과조차 쉽지 않다. 근데 진짜 이직이 내가 원하는 것일까? 한 회사르 지원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들다 보니 이제 기회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최종적으로 원하는 나의 미래 모습은, 시간과  돈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달성한 자신이다. 일 하고 싶을 때 일 하고, 사치재는 어렵겠지만 생존과 관련된(의,식,주,의료) 의사결정을 내릴 때 가용 자산이 적당했기에 내려진 의사결정이 아니라 내가 원해서 내리는 의사결정이었으면 좋겠다.

 

 과연 이직을 한다고 해서 내가 이것을 달성할 수 있을까? 이직을 해서 내가 지금 얻고자 하는것은 무엇인가?  케이스를 나누어서 생각을 좀 해보자

 

직장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거나 내가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을 만한 것들

 

급여

  전문직이 아닌 현재의 나로서, 이직을 한다고하면 업계라면 대리급 경력이직, 현재업계가 아니라면 중고신입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 내 연봉이 애매하다. 5천 초반대의 중고신입이 가능한 업체는 대부분 제조업계 중견이상 대기업일텐데, 나이도 있는지라 내가 만약 인사담당자라면 내 나이의 신입을 뽑고싶을까? 솔직히 아닐것 같다. 공기업이라면 모를까.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업계는 이직해서 이 돈받을 수 있는 업체가 없는것 같다. 이직을 한다면 물류 관련업계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연봉감소 감수하고서라도 이직을 시도해야한다. 단지 어느정도 감소인지가 문제일 뿐.

 

커리어

 솔직히 지금 물류 커리어로는 어디가서 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현장마스터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영지원과 관련된(회계, 재무, 총무, 인사) 업무중 한 파트를  꿰차고 있는것도 아니고 포지션이 애매하다. 솔직히 하고있는 일에 큰 재미도 못느끼겠다.

 말그대로 잡부-사무형 이다. 내가 하고싶은 일은 굳이 꼽자면 인사나 회계 재무쪽인데 솔직히 이직을 한다 했을 때 내가 내세울 지식이나 자격증이나 경험이 있는가? 없다. 만약 내 사업과 연계해서 도움이 될만한걸 한다면 그나마 회계/재무쪽이 될거 같다. 그렇다면 일단 회계/ 재무쪽으로 공부는 좀 해놔야 할 것 같다.

 

동료

 지금 사무실에 있는 동료들은 대체로 만족한다. 특별히 일을 미루는 사람도 없고, 나름 일 잘하는 사람들이 모인 부서라서 일머리도 있는 편인것 같다. 뭐 100% 만족한다 까지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라고 볼 수 있겠다. 전직장과 전전 직장의 직장동료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지적으로나 능력치로보나 우수하다고 본다. 이직을 했을 때 소위 사회적으로 더 인정받는 직장, 직종으로 가지 않는안 이정도 수준의 동료들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정리를 하자면, 이직을 한다면 중소/견 기업으로, 급여 감소를 감수하고 회계/재무쪽으로 준비하는게 나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와 같은 사무-잡부형 이직하면 결국 또 내가 무슨 일을 하고있는거지 또 정체성의 혼란이 올 것 같다. 업무의 방향이 확실한 스텝부서로 가면 동료는 그래도 수준이 괜찮겠지..?